인트로덕션
안녕하세요! Tokyo Insider Guide 편집장 Ken입니다.
일본은 세계적으로 안전한 나라로 꼽히지만, 여행 중에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“열차에 지갑을 두고 내렸다면?”, “갑자기 지진이 일어난다면?”, “한밤중에 열이 난다면?” 이런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.
2026년 현재, 기술의 발전으로 트러블 해결은 더욱 편리해졌습니다. 이 기사에서는 제가 일본에 살면서 쌓은 ‘위급 상황에서의 방어 지식’을 모두 공유해 드리겠습니다.
Ken’s TIP: 문제가 생긴 후에 정보를 찾는 건 매우 힘든 일입니다. 이전의 “일본 여행 필수 앱” 기사에서 소개한 방재 앱 등은 지금 바로 다운로드해 두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!
1. 분실물·유실물 (Wasuremono) 대처법
“일본에서는 잃어버린 물건도 돌아온다”는 말은 절반 정도는 사실입니다. 아래 순서대로 움직이면 물건을 찾을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.
- 열차나 역에서 잃어버렸을 때: 즉시 가까운 역무원에게 알리세요. 일본 철도는 관리 시스템이 완벽해서 몇 시간 후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됩니다.

- 길거리에서 잃어버렸을 때: 근처의 ‘코반 (KOBAN, 파출소)’으로 가세요. 작은 경찰서지만 아주 친절하게 대응해 줍니다.

- 스마트폰을 분실했다면: 구글이나 애플의 ‘기기 찾기’ 기능이 유용합니다. 경찰에 신고할 때는 보험 청구에 꼭 필요한 ‘분실 신고 접수 번호’를 반드시 받아 두세요.
2. 지진 및 자연재해 대비
일본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‘몸을 지키는 행동’을 기억해 둡시다.
- 최강의 방재 앱 ‘특무기관 NERV’: 2026년 현재 현지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앱입니다. 지진 발생 몇 초 전에 정확한 알림이 옵니다.

- 재난용 무료 Wi-Fi ‘00000JAPAN’: 대규모 재해 시 무료로 개방되는 공공 Wi-Fi입니다. 통신이 두절되면 설정 화면에서 이 이름을 찾으세요.
- 대피의 기본: 실외라면 ‘간판 낙하’에 주의하며 넓은 공원이나 튼튼한 빌딩으로. 실내라면 ‘머리를 보호하고 책상 밑으로’ 들어가는 것이 철칙입니다.
3. 긴급 상황 연락처 (110번과 119번)
일본에는 팁 문화가 없지만, 이 번호들을 기억하는 습관은 꼭 필요합니다.
| 번호 | 용도 | 상황 예시 |
|---|---|---|
| 110 | 경찰 (Police) | 사건, 사고, 도난, 트러블 |
| 119 | 화재·구급 (Fire/EMS) | 화재, 갑작스러운 발병, 중상 |
| #7119 | 구급 상담 (Medical Advice) | 구급차를 불러야 할지 고민될 때 |
Ken’s Point: 많은 상담원이 영어를 구사하지만,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“English, please” 혹은 “Korean, please”라고 명확히 말씀하세요. 전문 통역 서비스로 연결해 줍니다.
4. 갑작스러운 병·부상 (의료기관 찾는 법)
야간이나 휴일에 몸이 아플 때 기댈 수 있는 창구입니다.
- Japan Visitor Hotline: 일본 정부 관광국(JNTO)에서 운영하는 24시간 전화 상담. 의료기관 안내도 해줍니다.
전화번호: 050-3816-2787 - 도쿄도 의료기관 안내 ‘히마와리’: 도쿄 도내라면 온라인으로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의사를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.
전화번호: 03-5285-8181
※영어·한국어·중국어·태국어·스페인어 대응
Ken이 전하는 마지막 조언
- 여행자 보험은 ‘필수’입니다! 일본의 의료비는 보험이 없을 경우 매우 고가입니다. 단 일주일 체류라도 몇 만 원의 보험료로 ‘안심’을 사세요.
- 보조 배터리를 챙기세요: 트러블 해결의 핵심은 스마트폰입니다. 길거리 렌털 충전기(ChargeSPOT 등) 사용법을 익혀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.
요약
‘유비무환’이라는 말이 있죠. 대처법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불안감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. 2026년의 일본을 안전하게, 그리고 최고의 기분으로 즐기고 오세요! 건배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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